故 종현 떠난 뒤 전 세계 팬들이 SM 본사 앞에 두고간 편지와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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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M 본사 건물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m건물에 종현 추모'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삼성 에셈타운? 이 주변에 살아서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팬들이 편지랑 꽃이랑 갖다 놓았더라"며 "팬은 아니지만 그쪽으로 가봤는데 진짜 가슴 아프더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SM 아티움에는 종현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팬들의 추모 포스트잇이 건물 외벽을 가득 메웠고 그 아래는 팬들이 두고 간 국화꽃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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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짜 더 슬펐던 건 어떤 팬이 혼자 와서 가만히 서서 저기 포스트잇 바라보면서 소리도 못 내고 입 가리고 흐느끼며 울고 있는 모습 보니까 진짜 갑자기 나도 눈물 나더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는 "너무 젊은 나이에 안타깝고.. 참 아직도 실감이 안 나지만.. 너무 슬프다.. 수고했어 종현아.. 그리고 종현팬분들 힘내길..."이라는 말로 글을 끝마쳤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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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인 19일 종현과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이 생전 자신이 사라지면 이 글을 꼭 직접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며 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그의 유서에는 "속부터 고장 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며 우울증세를 호소하는 글이 적혀있었다.


3일의 장례가 끝난 후 지난 2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종현의 발인식이 가족과 SM엔터테인먼트 동료 및 직원, 친구들, 수백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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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故 종현 떠나보낸 아픔 추스르고 멈췄던 스케줄 재가동소속사 식구를 떠나보낸 SM 엔터테인먼트가 아픔을 추스르고 멈췄던 스케줄을 재가동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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