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아이린이 레드벨벳 '리더'로 뽑힌 4가지 이유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는 아이린이 리더로 뽑힐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보자.

인사이트YouTube '배추콜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희생정신이 가장 필요한 자리"


'2017 골드글러브 시상식'에서 야구 포수 시상을 맡은 아이린이 리더 고충 느낄 수 있는 대답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2017 골드글러브 시상식'에 배우 오지호와 아이린이 포수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가장 매력적인 포지션이 무엇인지 묻는 오지호의 말에 아이린은 "다들 매력적인 포지션이라 고르기 어렵지만, 굳이 하나를 뽑자면 포수를 뽑겠다"고 밝혔다. 


아이린은 그 이유로 "희생정신이 가장 필요한 자리이기도 하고, 무거운 장비를 차고 경기에 임한다"며 "여름에는 땀으로 범벅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녀가 언급한 '희생'. 멤버들에게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는 아이린이 리더로 뽑힐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보자. 


1. 레드벨벳 든든한 맏언니 

   

인사이트KBS2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아이린은 91년생으로 레드벨벳 멤버 중 가장 나이가 많은 27살이다. 

 

그다음으로 웬디와 슬기가 94년생으로 24살 동갑이고 조이가 96년생으로 22살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막내 예리가 99년생으로 19세다. 막내 예리와는 8살 차이가 난다. 


2. 연습생 때부터 멤버들에게 '소속감'을 심어준 아이린 


인사이트온스타일 '런드리데이'


지난해 12월 방송된 온스타일 '런드리데이'에서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는 리더인 아이린의 성격을 솔직하게 설명한 바 있다.


슬기는 "연습 경력에 차이로 말 못 하고 눈치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언니는 그런 거 없이 '한팀으로 이제 같이 시작하는 거니까 할 말 있으면 하고 지내자'고 말해줘 소속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막내 조이 역시 "저는 할 말 하고 살아야 하는 타입이다"며 "그래서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리더는 싫은데 언니는 조용조용히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그룹의 평화를 유지해준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스타일 '런드리데이'


Naver TV '런드리데이'


3. 리더의 속마음 들키고 남몰래 눈물 감추는 아이린


인사이트Mnet '양남자쇼'


지난해 12월 방송된 Mnet '양남자쇼'에 레드벨벳이 출연한 가운데 양세형은 아이린&조이와 함께 출근길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양세형이 아이린에게 힘든 점을 묻자 아이린은 "없다"라고 덤덤하게 답했지만 조이는 "저희는 힘든 점을 말하는데 언니는 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 프로 '코빅' 리더인 양세형은 "개그 회의를 하다 보면 멤버 친구들도 힘든 것들이 있다"며 "근데 내가 똑같이 힘든 걸 얘기하면 그 팀은 무너지더라"고 리더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가 힘든 건 내가 혼자 삭히든지 다른 선배에게 고민을 이야기해서 피드백을 받는다든지 한다"며 "아마 아이린 씨가 말 못 한 힘든 것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된다"고 위로했다. 


말없이 양세형의 말을 듣고 있던 아이린은 눈가가 촉촉해졌다.


하지만 동생 앞에서 차마 우는 모습을 보일 수 없었던 아이린은 눈물을 애써 참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양남자쇼'


4. 자책하는 웬디 위로하는 아이린


인사이트KBS Joy '레벨업 프로젝트'


지난 9월 종영한 KBS Joy '레벨업 프로젝트' 출연 당시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던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여행 3일 차에 접어든 시점 아이린, 슬기, 웬디, 예리는 당일 자신의 하루 여행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웬디가 침울한 표정을 지어 보여 아이린의 걱정을 샀다.


아이린이 왜 그러는지 묻자 웬디는 "쇼핑하는 동안 고민 없이 하고 싶었는데 오늘도 고민만 하다가 시간을 보냈다"며 "고민하는 성격을 탈피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아이린은 이내 웬디에게 "그게 뭐가 문제야. 그건 네 스타일이잖아"라고 위로했다.


이어 "세 시간 동안 어떻게 쇼핑을 다 하느냐"며 "새로운 걸 시도했으니까 성장했을 것"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레벨업 프로젝트'

 

'섹시 댄스' 벌칙 난처해하는 동생들 위해 직접 나선 '27살' 아이린 (영상)가수 아이린이 난감해하는 동생들을 대신해 요염한 '섹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