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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위해 '5캐럿 다이아 반지'까지 직접 디자인해 선물한 해리 왕자 (영상)

해리 왕자가 청혼하며 반지를 직접 디자인하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Daily News'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해리 왕자가 여자친구인 미국 배우 매건 마크리와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리 왕자(Prince Harry, 33)가 매건 마크리(Meghan Markle, 36)에게 청혼했다.


찰스 영국 왕세자 관련 엄무를 담당하는 클라렌스 하우스는 지난 2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웨일즈공(찰스 왕세자)이 해리 왕자와 마크리의 약혼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2018년 봄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Daily News'


더욱 로맨틱한 점은 해리 왕자가 청혼 반지를 직접 디자인했다는 것이다.


그가 디자인한 반지에는 1년 반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 보츠와나(Botswana)에서 온 5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하나와 1.5캐럿의 작은 다이아몬드 두 개가 나란히 박혀있다. 


이 다이아몬드 중 두 개는 해리의 어머니인 고(故) 다애이나(Diana) 왕비의 브로치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더 화제가 됐다. 


이같은 경사에 영국 왕실(버킹엄궁)도 공식 트위터에 "여왕과 애든버러 공작(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이 두 사람의 약혼 소식에 무척 기뻐하며 축복했다"고 밝혔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5위인 해리 왕자는 작년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마크리와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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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Daily News'


YouTube 'CNN'


자신 '팝콘' 몰래 뺏어 먹는 소녀 너무 귀여워 반해버린 해리 왕자 (영상)귀여운 팝콘 도둑(?)을 발견한 해리 왕자가 아빠 미소를 지어보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