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친구네 집 엘리베이터 위에 '처녀귀신 가발' 설치한 김대범 (영상)

Instagram 'gagkdb16'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대범이 '강심장' 친구를 깜짝 놀라게 할만한 공포스러운 장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김대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엘리베이터에 귀신이 거꾸로 매달려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대범은 친구네 집 앞 엘리베이터 위에 처녀귀신처럼 보이는 긴 머리카락 가발을 설치하고 있다.

김대범은 완성도 높은 몰래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친구가 내려오기 전 사전 연습까지 하는 등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Instagram 'gagkdb16'

그는 위에서 떨어져 내려온 가발을 보며 "알면서도 놀랐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곧이어 친구로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김대범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림과 동시에 처녀귀신 가발을 떨어트려 친구를 놀라게 했다.

화들짝 놀란 친구는 괴성을 내지르며 자신의 옷에 커피를 쏟아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진심으로 화난 듯 김대범을 향해 "아 놀래라, 뭐 하는 거예요 이게. 옷 다 버렸네 진짜"라고 소리쳤다.

Instagram 'gagkdb16'

이에 김대범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대범의 유쾌한 장난을 본 누리꾼들은 "내 친구가 저러면 진짜 가만 안 둔다", "너무 웃겨서 눈물 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대범이 게재한 해당 영상은 게시된 지 하루 만에 9만 5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Instagram 'gagkdb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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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범(@gagkdb16)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11월 18 오전 6:22 PST

자기랑 같이 영화보고 밥 먹으면 '일당 10만원' 주겠다는 김대범개그맨 김대범이 하루종일 먹고 놀면서 일당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일명 '꿀알바'를 할 사람을 찾는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 무료 편의점' 오픈한 김대범 (사진)'선행' 개그맨 김대범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