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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20kg ‘슈퍼 베이비’ 등장 화제 (사진)

콜롬비아에서 생후 10개월 된 아기의 몸무게가 무려 20kg에 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1살이지만 무려 5살짜리 아이와 비슷한 체중과 덩치를 보이고 있다.

via gorditos de corazon/busa

 

생후 10개월 된 아기의 몸무게가 무려 20kg에 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아기 아니타 발렌 에르난데스(Juanita Valentina Hernandez)는 1살이지만 무려 5살짜리 아이와 비슷한 체중과 덩치를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니타는 2.7kg으로 태어난 건강한 아기였지만, 며칠 후부터 원인 모를 '질환'으로 체중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체중 '20kg'에 달해 생후 10개월 된 아기의 평균 체중(8.5kg)을 훌쩍 넘었다. 

 

via Barcroft TV/youtube

 

엄마 산드라 프랑코(Sandra Franco)는 "태어난 지 15일 후부터 통통한 모습을 보였다"며 "심한 과체중에 병적 비만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 사정이 좋지 않아 지금까지 치료를 못하고 있었다"고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소식을 접한 콜롬비아 자선 단체는 아니타 가족에게 도움을 주고자 현재 '비만 아기' 아니타의 치료에 나선 상태다. 부디 더 이상의 체증 증가를 막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한편 전문가들에 의하면 어린이들의 급격한 체중 증가는 선천성 기형,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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