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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300kg' 여친 곁을 끝까지 지킨 남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초고도비만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여성의 남자친구는 끝까지 사랑으로 여자친구를 보살폈다.

인사이트TLC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초고도비만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여성. 그녀의 남자친구는 끝까지 사랑으로 여자친구를 보살폈다.


그러자 여성에게는 믿지 못한 변화가 일어났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몸무게 300kg로 생사를 오가던 여성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전했다.


미국 오리건 주에 사는 여성 앰버 라흐디(Amber Rachdi)는 어린 시절부터 체구가 남달랐다.


인사이트TLC


5살이던 때에 몸무게는 이미 약 72kg을 넘을 정도였다. 그녀는 배가 고프지 않아도 항상 음식을 먹는 버릇이 있어 체중은 날이 갈수록 늘었다.


그렇게 그녀의 몸무게는 무려 300kg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스스로 걸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가는 일조차 힘겨웠다. 전동 휠체어가 없으면 어디를 가지도 못했다.


그런 앰버의 곁에는 항상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남자친구 로디(Rowdy)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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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앰버가 살이 찌고 겉모습이 변해도 로디의 마음은 처음처럼 한결같았고, 그녀가 살을 빼 건강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결국 앰버는 의학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하기로 결심했다. 위를 절제하는 비만대사 수술(Gastric bypass)을 감행해 식욕을 억제해야만 했다.


이어 점점 살이 빠지자 조금씩 운동을 할 수 있었다. 식이요법을 통해 식단 조절까지 철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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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는 고군분투하는 앰버를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줬고, 언제나 "사랑해.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는 말을 속삭였다.


사랑의 힘이었을까. 앰버는 무려 190kg을 감량해 기적적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그녀는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 아마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관리해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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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 맞아?"···다이어트 성공 후 예쁘다고 난리난 여성 미모'긁지 않은 복권'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여성의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