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3' 감독이 만든 역대급 픽사 신작 '코코' 내년 1월 개봉 (영상)
'인사이드아웃', '토이스토리'를 이을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코코'가 2018년 1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인사이드아웃', '토이스토리'를 이을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코코'가 2018년 1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1일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이 펼치는 환상적인 세계를 담은 영화 '코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디즈니·픽사가 2018년 첫 야심작으로 내놓은 이 영화는 기타 치기를 좋아하는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가족의 비밀을 찾게 되는 황홀하고 기묘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속 미구엘은 자신의 우상인 가수 크루즈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기타 연습을 하고 있다.
현란한 손짓으로 기타를 치는 크루즈를 보며 미구엘도 입술을 꾹 깨물고 연습에 몰입해본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구엘은 우연히 한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기타를 발견한다.
어딘가에 홀린 듯 기타를 연주하는 미구엘. 그러자 미구엘 주변으로 새로운 세계가 펼쳐졌다.
지금껏 보지 못한 환상의 나라로 빠져든 미구엘은 곧 그곳이 꿈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이때부터 기묘한 여정을 시작한다.
2분 남짓한 짧은 영상에서 디즈니·픽사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색감, 몽환적인 비주얼이 고스란히 느껴져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토이스토리3'를 만든 리 언크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애드리언 몰리나 감독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 '업', '도리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시리즈 등 지금의 디즈니·픽사를 있게 한 최고의 스태프들이 총출동했다.
당신을 또 한 번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2018년 첫번째 애니메이션 '코코'는 1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