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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상대 ‘강도질’ 찌질남, 퇴역 군인에 몰매 맞고 체포 (영상)

미국의 한 동네에서 76세 할머니를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던 찌질남이 퇴역 군인에 통쾌하게 제압당하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via WESH 2 News/Youtube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동네에서 76세 할머니를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던 찌질남이 퇴역 군인에 통쾌하게 제압당하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윈 딕시(winn dixie) 상점 앞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의 주인공은 76세의 나이지긋한 할머니였다.

 

노약자를 상대로 강도짓을 벌인 찌질남은 할머니의 지갑을 뺏기 위해 그녀를 땅바닥에 내팽개친 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via WESH 2 News/Youtube
 

 

이를 목격한 전직 군인 켄드릭 테일러(Kendrick Taylor)는 위험을 무릅쓰고 강도를 덮쳤다. 

 

결국 찌질한 강도는 퇴역 군인에게 몰매를 맞고 경찰에 체포됐다.

 

테일러는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군인의 핵심 가치인 '명예, 용기, 헌신'에 따라 본능적으로 움직였을 뿐이다"고 말문을 연 뒤 "우리 할머니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 나는 대단한 일을 한 게 아니라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했을 뿐이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테일러의 용기 있는 행동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메달을 수여받았다.

 

via Kendrick Lamar Taylo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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