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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가서 '짐승기' 된 이승기가 전역 20일 앞두고 공개한 특전사 화보 4

이달 말에 드디어 전역하는 가수 이승기의 근황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인사이트월간 HI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이달 말에 드디어 전역하는 가수 이승기의 근황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국방부 병영전문매거진 '월간 HIM'은 특전사의 신분으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승기는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국민 남동생' 같은 귀여운 이미지가 아니다.


이승기는 특전사의 뜨거운 피가 끓는 각 잡힌 병장의 모습으로 우두커니 서있다.


인사이트월간 HIM'


훈련을 받는 동안 검게 그을린 것인지 이승기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날카로워진 눈빛이 팬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상남자'가 되어 돌아온 이승기는 해당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엄살도 많이 줄고 '이렇게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마음이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느낌"이라며 군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군 생활에 적응돼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말하는 게 더 어렵다. 인사를 할 때도 자꾸 손이 올라간다. 내가 또 경례를 제대로 안 하는 걸 싫어한다. (전역 후에) 말할 때도 항상 다나까로 끝을 맺을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입대한 이승기는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이승기는 오는 31일 전역을 앞두고 있지만,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유독 이승기의 군생활이 길게 느껴진다", "빨리 보고 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월간 HIM'


10월 만기제대 앞두고 있는 '특전사' 이승기 근황 (사진)만기 제대를 앞두고 있는 군인 이승기의 근황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도 '말뚝 박을까' 걱정했다는 이승기 레전드 군 생활 5너무 잘 적응하다 못해 '말뚝'박을까 봐 팬들이 걱정했다는 이승기의 레전드 군 생활을 모아봤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