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는 데 방해했다며 유기견 '강물'로 있는 힘껏 던져버린 남성

weibo '萌宠物爱宝宝'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자신을 방해했다며 유기견을 강물로 던져버린 한 남성이 공분을 자아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남성이 유기견을 강물로 빠뜨리는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강아지의 앞다리를 잡은 채 몸에 힘을 실어 멀리 강물 멀리 내동댕이친다.

공중에 붕 뜬 강아지는 그대로 강물에 빠졌으며, 현재 녀석이 부상을 입었는지 아니면 숨졌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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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에 따르면 남성이 강아지를 강물로 던진 이유는 길을 가는 데 방해했기 방해했기 때문.

사람이 모이는 광장에 있던 남성은 유기견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했다며 강물로 빠뜨렸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이것은 명백한 동물 학대다. 꼭 잡아서 마땅한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길 가던 남성이 먹이로 유인한 강아지를 칼로 내리치는가 하면 서커스단 호랑이에게 마약을 먹여 사진을 찍게 하는 등 중국 내 동물 학대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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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동물 학대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며 동물 학대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중국 내 여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엄마 사랑 독차지한 강아지 친구 질투해 '썩소' 날리는 고양이세상 귀여운 척(?)이란 척은 다 하는 강아지 친구를 못마땅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고양이가 폭소를 자아낸다.

'시력' 잃어가는 강아지의 눈 돼 주려 옆에 꼭 붙어 다니는 소녀아기는 잘 보이지 않는 강아지의 눈이 돼 주려는 듯 옆에 꼭 붙어 다녀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