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밝은 모습과 달리 '외톨이' 학창시절 보낸 스타 5

인사이트(좌) KBS2 '학교' / (우) KBS2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일부 스타들이 의외로 학창시절 '외톨이' 경험을 털어놔 주변을 숙연하게 할 때가 있다.


이들은 애써 웃음 지으며 당시 경험을 이야기했지만 어린 나이에 홀로 힘들었을 심정을 생각하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저며온다.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아픈 기억을 고백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당시 힘든 시간을 견뎌낸 스타들은 오히려 더 '성숙'하고 '굳건'해 보였다.


1. 김세정


인사이트JTBC '말하는대로'


어린 시절 유복하지 못했던 집안에서 태어난 김세정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매를 키워내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힘든 감정을 점점 숨기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성향 때문에 학창시절에도 혼자였던 시간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김세정은 "가족들에게도 감정을 못 말하는 나인데 친구에겐 더 감정표현을 하기가 힘들었다. 비밀을 말 못하고 말문을 닫으니 친구들이 점점 내 곁을 떠나갔다. 감정의 '기브 앤 테이크'가 어려웠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희열은 "감추는 법을 많이 아는 친구 같다. 착하다는 이면에는 '내 감정을 다 안 밝힌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공감했다.


2. 강다니엘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귀여운 눈웃음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던 강다니엘도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항상 친언니에게 외모 비교를 당하는 동생에게 "저도 어릴때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었다"며 아픈 기억을 공유했다.


강다니엘은 "'내가 너보다 못생겼지만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해'라고 생각하며 자존감을 키웠다. 결국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다"며 사연의 주인공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건넸다.


3. 박보영


인사이트MBC '놀러와'


생글생글 귀여운 미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배우 박보영도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왕따였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유명세로 인해 힘들었던 경험이 없었냐'는 질문에 "나는 그 친구에게 잘못한 게 없는데 책상 서랍에 쓰레기가 가득 들어있었던 적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보영은 "사람인지라 감정 기복도 있는데 그럴땐 정말 밉다. 하지만 그런 분들 때문에 더 웃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4. 강민경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뛰어난 외모와 몸매로 항상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도 학창시절 전따였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등학교때 전학 가자마자 전따(전교 왕따)를 당했다. 학교가기가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먼저 아이들에게 말 걸고 친해지려 노력했다. 그렇게 2주 만에 오해가 풀렸고 왕따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5. 유인나


인사이트KBS 2TV '달빛프린스'


서글서글하고 둥근 성격으로 학창시절 친구들이 많았을 것 같던 배우 유인나도 학창시절 왕따를 경험했다.


학창시절부터 연기자 준비를 했다는 그는 "머리도 남들보다 좀 길고 그랬는데 선생님이 굉장히 절 예뻐해주셨다. 그 결과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점심시간에 밖에 나갔다오면 의자가 망가진 걸로 바뀌어져 있다던가 책상 위에 반찬이 올려져 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굉장히 아픈 기억이라 라디오 하면서 왕따 사연이 들어오면 항상 따뜻하게 보듬어 준다"고 덧붙였다.


학창시절 친한 친구가 없을 때 가장 불안했던 순간 8학창시절 각종 조별과제와 자리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넘어 서럽기까지 했다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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