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세계 유명 희귀 소장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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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계 희귀 소장품을 모으는 대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대기업은 바로 이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랜드는 박물관 제작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희귀 소장품을 모으는 것.

해외 희귀 소장품 수집은 추후 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이랜드만의 소중한 아이템으로 약 20년여 전부터 그룹 내 별도 팀을 구성해 국내외 경매에 참석했다.

특히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꼈던 다이아몬드 반지, 찰리 채플린의 중절모,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골드 글러브 46개, 팝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드레스 등 문화와 스포츠 분야의 소장품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이랜드가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수집한 희귀 소장품 가운데 대표적인 6가지를 만나보자.

1. 찰리 채플린이 썼던 '중절모와 지팡이'

영화 '황금광 시대'

코미디로 세상을 풍자한 찰리 채플린이 영화 '황금광 시대'에서 썼던 중절모와 대나무지팡이.

미국 베벌리힐스 경매장에서 이랜드 그룹은 총 10만 달러(약 1억 1,000만 원)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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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먼 쿠즈네츠 '노벨 경제학상 메달'

(좌) gettyimagesbank / (우) 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네이트 샌더스 경매에 나온 노벨 경제학상 메달의 주인은 이랜드 그룹이 됐다.

특히 세계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 메달이 경매에 나와 화제를 낳았다.

낙찰가는 39만 848달러(약 4억 3,000만 원)로 제주 등에 들어설 이랜드 테마파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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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클린 케네디 '진주 목걸이'

(좌) 연합뉴스 /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1970년대 미국의 패션 아이콘이라고 불렸던 재클린 케네디의 '진주 목걸이'.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목걸이는 현재 이랜드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명동점에 전시되어 있다.

4. 엘리자베스 테일러 '다이아몬드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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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할리우드 유명 스타였다.

이 반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가장 사랑했던 보석 다이아몬드로 제작.

이랜드 그룹은 2011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881만8500달러(당시 101억 원)에 낙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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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슨 웰스 '오스카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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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각본, 배우까지 1인 3역을 해낸 오슨 웰스가 영화 '시민 케인'으로 받은 아카데미 각본상 오스카 트로피가 경매에 나왔다.

최고의 걸작으로 꼽혀 두고두고 회자되는 '시민 케인'의 트로피는 이랜드 그룹에 의해 86만 1,542달러(한화 10억)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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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LB 아지 스미스 '우승 트로피'

(좌) gettyimagesbank / (우) 연합뉴스

2012년 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유격수 아지 스미스는 우승 트로피를 경매에 내놓았다.

그뿐만 아니라 올스타 반지 20개와 골든 글러브 13개 등 소장품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이랜드 그룹은 아지 스미스의 소장품 34개를 51만 9,203달러(당시 5억 6,000만 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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