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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동생이 사랑 독차지하자 '질투' 폭발한 소녀

사랑을 한몸에 받던 소녀는 모든 시선과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자 불같은 질투심을 느꼈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한몸에 받던 소녀는 모든 시선과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자 불같은 질투심을 느꼈다.


13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동생에게 격한 시그널(?)을 보내는 한 소녀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꼬물꼬물 갓 태어난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단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아이의 엄마와 아빠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기를 바라보고 있다. 그 곁의 한 소녀는 엄마, 아빠와는 조금 다르게 시니컬한 눈빛으로 동생과 마주했다.


그러면서 소녀는 아직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갓난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이 손가락으로 무언의 신호를 보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해당 사진은 이머저 계정 'savessh1'를 사용하는 한 누리꾼이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한 것이다.


작성자는 "사진 속 소녀의 손이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다"라며 "아마도 소녀는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에 질투심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사리손으로 정겨운 제스처를 취하는 소녀의 모습에 폭소를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수많은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형제 사이에 투닥투닥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어린 소녀의 차진 손가락이 인상적", "커서 이 사진을 보면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집사가 입양한 강아지를 눈에 불 켜고 노려보는 고양이강아지에게 모든 사랑과 관심을 빼앗기자 질투심이 폭발한 고양이의 모습이 관심을 끌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