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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여학생 5명 성폭행하고 페북에 인증 사진 공개한 소년

학교에서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소년은 범행 이후 자랑스럽게 인증 사진을 공개해 분노를 샀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방과 후 같은 반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소년은 범행 이후 자랑스럽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버몬트 주의 한 사립 학교에서 발생한 동급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지역의 한 사립 학교에 다니고 있는 남학생 코너 타트로(Conner Tatro, 16)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같은 반 여학생 5명을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너는 수업이 끝난 후 같은 반 여학생들을 협박해 범행 장소로 불러냈다. 화장실, 야구장, 식당, 인근 숲까지 교내 전체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인사이트Dailymail


소년은 여학생들에게 억지로 성관계를 시도했으며 구강성교를 강요하기까지 했다.


또한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 학생들은 목을 조르거나 주먹질하는 등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코너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랑스럽게 인증 사진을 올리는 뻔뻔한 태도를 보여 충격을 더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성폭행을 당한 한 여학생이 교내 관계자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며 코너의 범행이 밝혀지게 됐다.


인사이트Dailymail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코너는 약 1년간 5명의 여학생을 상대로 7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라며 "추가적인 피해 사례는 없는지 면밀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너는 자신의 범행이 발각되고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세간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입생 엠티에서 여학생 성폭행한 포항공대 대학생포스텍(포항공대) 여학생이 신입생 엠티(MT, 단합대회)에서 같은 학과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