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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으로 '달걀' 팔아 1년에 '2천만원' 버는 8살 꼬마

1년에 2천만원을 버는 8살짜리 꼬마가 달걀을 착한가격으로 파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r Free Range'


백만장자가 꿈인 8살짜리 꼬마는 벌써부터 연봉 2천만원을 버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Mr Free Range'라는 회사를 설립해 올해 약 1,300만 파운드(한화 약 2천만원)를 버는 8살 사업가 주니어 와이엇(Junior Wyatt)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 스탠퍼드셔 탬워스(Tamworth)에 사는 와이엇은 우연히 백만장자 TV쇼를 보다가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탬워스의 지역에 있는 농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달걀을 구매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Mr Free Range'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인사이트Facebook 'Mr Free Range'


실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와이엇은 대성공을 이뤘다. 


와이언은 지난주에만 750개의 달걀을 팔아 250파운드(약 36만 6,000원)의 수익을 거뒀다. 


더선은 와이엇이 대박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을 합리적인 가격 때문이라고 말했다.  


와이엇은 값싼 가격으로 지역의 달걀을 구매해 6개 세트 2파운드(약 3,500원), 12개 세트 4.49파운드(약 5,100원), 30개 세트 6파운드(약 8,800원)로 구성했다.


인사이트Facebook 'Mr Free Range'


또 다른 성공 비결은 '페이스북 홍보'라고 더선은 밝혔다.


와이엇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신선한 달걀을 판매하고 있는지, 배달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홍보했다.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페이스북 목적 그대로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와이엇의 전략이다.


특히 소년은 자신이 오늘 갓 농장에서 갖고 온 아침 식사나 달걀을 활용한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페이지에 올리는 홍보 및 모델 활동도 자처하고 있다.


와이엇은 "내 꿈은 많은 돈을 가진 후에 가족들이 함께 살 집을 구매하는 것"이라며 "첫 수익으로 리버풀 챔피언스 리그의 축구 티겟을 샀다"고 행복해했다.


자산 1조 5,762억원으로 최연소 억만장자 등극한 소녀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6년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노르웨이 출신의 19세 소녀가 자산 자산 1조 5,762억원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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