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 탑승만 해도 행운이라는 '지옥철' 구간 TOP 5
움직이기는 커녕 크게 숨쉬는 것조차 어렵다는 그야말로 '지옥철' 구간 TOP 5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출퇴근 시간만 되면 하루에도 몇 번씩 지옥을 오가야 하는 뚜벅이 직장인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출퇴근 시간에 가장 혼잡한 지하철 구간은 모두 '9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혼잡도는 기본적으로 한 칸에 탑승 승객이 몇 명인가 따라 결정된다.
혼잡도 '34%'는 모든 좌석에 사람이 앉아있는 정도, 혼잡도 '100%'는 통로에 3열 입석, 각 출입문에 2명씩 서 있는 정도를 뜻한다.
만약 혼잡도가 '230%'라면 이는 정원(150명)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열차 한 칸에 꽉 차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이면 움직이기는커녕, 크게 숨쉬는 것 조차 어렵다.
아래 무사히 탑승만 해도 '행운'이라는 서울 지옥철 구간 TOP 5를 모아봤다.
5위. 염창→신목동 (199.0%)
4위. 여의도→노량진 (210.0%)
3위. 노량진→동작 (213.0%)
2위. 당산→여의도 (219.0%)
1위. 염창→당산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