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장면 아니다… 울릉도 ‘포위’한 중국 어선
바다에 떠있는 수 많은 배들이 담겨 있는 이 사진은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 아니다. 지난 3일 울릉도 앞 바다 상황이다.
바다에 떠있는 수 많은 배들이 담겨 있는 이 사진은 영화 '명량'의 한 장면이 아니다.
지난 3일 기상악화로 울릉도에 긴급피난 중인 250여척의 중국 어선에 대한 특별 단속 현장이다.
지난 1일부터 울릉도에는 중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면서 북한 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의 긴급피난이 잇따르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가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과 해상오염에 대한 정밀검색과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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