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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세월호 추모는 국민으로서 갖는 기본적인 정서" 개념 발언

이하늬가 세월호 참사 추모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내뱉었다.

인사이트MBC '섹션TV연예통신'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은 가운데 배우 이하늬가 추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역적'에 장녹수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이하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하늬는 메릴 스트립의 골든 글로브 시상식 수상 소감을 언급하며 "하고 싶은 말을 꽁꽁 싸매기보다는 자유롭고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1주기 때 자신의 SNS에 추모글을 올린 것에 대해 "내가 유별나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다. 배우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는 기본적인 정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슬픔을 나눈다는 것은 정말 큰 위로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