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금)

"장난으로 냈는데 진짜 만들어줬네"...배스킨라빈스, 고객 레시피로 10월의 맛 냈다

배스킨라빈스가 소비자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한 아이스크림 2종을 10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인다.


30일 배스킨라빈스는 대국민 상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2026 그래이맛 콘테스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모티브로 신제품 '몬스터 크런치 쿠키'와 '말차에 바나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투표와 테이스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신제품으로 만드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젝트다.


배스킨라빈스


올해는 4만 3천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1·2차 소비자 투표에 64만 7천여 건의 참여가 이뤄졌다. 최종 순위는 소비자 100명과 내부 심사위원 15명이 참여한 오프라인 테이스팅 심사로 결정됐다.


1위 수상작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청크'를 모티브로 개발한 '몬스터 크런치 쿠키'는 큼직한 쿠키가 풍성하게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구현한 제품이다.


수상자 염철 씨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즐기던 중 쿠키 토핑의 존재감을 높인 제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를 바탕으로 쿠키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와 풍성한 식감을 강조하고, 다양한 크런치 요소를 더해 바삭한 식감과 쫀득한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지도록 완성했다.


2위 수상작 '딸기, 헤어지지말차♥'에서 탄생한 '말차에 바나나'는 수상자 배수연 씨가 제안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말차 아이스크림' 콘셉트를 담았다.


배씨는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소재를 결합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배스킨라빈스는 진한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에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를 조합하고, 바삭한 그라함 쿠키를 더해 달콤함과 쌉싸름함, 다양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두 제품은 전국 배스킨라빈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말차에 바나나'는 배달 주문 시 배달의민족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배스킨라빈스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더해 10월 이달의 맛 2종을 완성했다"며 "쿠키의 풍성한 맛과 식감을 강조한 '몬스터 크런치 쿠키'와 말차를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말차에 바나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