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전국 거점 50개 매장에서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회의와 모임, 학교·기업 행사 등 단체 주문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여러 명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식사와 간식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용 목적과 인원에 따라 샌드위치·샐러드·브레드·디저트 등을 조합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시범 운영 매장은 기업과 학교, 기관이 밀집한 상권을 중심으로 50개 가맹점을 선정했다. 서울·경기·인천·광주·대전·충남·충북·대구·부산 등에 분포하며, 서울시는 강남구·서초구·중구·종로구 등 케이터링 수요가 높은 주요 상권이 포함됐다.
파리바게뜨는 테스트 운영 기간 동안 고객 반응과 주문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바탕으로 메뉴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케이터링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운영 점포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메뉴는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는 '셰어박스'와 개별로 즐기는 '싱글박스'로 나뉜다. 셰어박스는 2만 7000원부터 5만 원까지, 싱글박스는 1만 2000원이다.
대표 메뉴인 '샌드위치 셰어박스'는 시저치킨·햄에그 등 베스트셀러 샌드위치 5종을 한 상자에 담았다.
'콤보 셰어박스'는 샐러드 2종과 샌드위치 3종을 함께 구성했다. '샐러드 셰어박스'는 샐러드 2종을 취식이 쉬운 컵 형태로 제공한다.
'브레드 셰어박스'는 호두아몬드크림치즈빵·단짠 쏘시지 등 인기 베이커리 4종을 담았다. '디저트 셰어박스'는 마카롱·치즈타르트·쿠키 등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로 구성했다.
싱글박스는 그린 에그믹스· 햄치즈 샌드위치 2종과 샐러드, 디저트를 한 상자에 담아 개인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음료와 커피류도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은 매장 방문이나 전화 문의, 또는 해피오더 앱 내 케이터링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수령 희망일로부터 최소 4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지정한 날짜에 매장에서 픽업하거나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배송비는 지역 및 수량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회의나 교육, 각종 행사 등 단체 주문이 필요한 고객들이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제품을 먹기 좋은 형태로 간편하게 즐기고, 주문부터 수령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케이터링 박스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 운영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