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월)

'서서 먹는 식빵' 밀도, 샌드로 영역 넓힌다... 롯데百에 첫 특화매장 '필도 시그니처' 오픈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베이커스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meal°)'가 식빵을 넘어 샌드 메뉴로 영역을 넓힌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브랜드 최초의 샌드 특화 매장 '밀도 시그니처'를 열고 새로운 메뉴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2일 엠즈베이커스는 롯데백화점 본점에 '밀도 시그니처'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밀도 시그니처는 식빵 전문 브랜드로 출발한 밀도가 식빵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첫 샌드 특화 매장이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식빵을 활용해 주문 즉시 샌드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도 시그니처 / 엠즈베이커스


대표 메뉴로는 '땅콩크림샌드'와 '차지키에그샌드'를 내세웠다. 차지키에그샌드에는 상하농원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샐러드와 차지키 소스를 활용했다.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메뉴도 마련했다. 매콤한 맛을 살린 '불닭샌드'와 비빔밥을 샌드 형태로 재해석한 '전주비빔밥샌드'를 비롯해 제철 과일을 활용한 '통무화과 우유크림샌드' 등을 선보인다.


디저트 수요를 겨냥한 '말차팥 샌드'와 '상하목장 우유크림 초코샌드'도 판매한다. 샌드를 3개 이상 구매하면 전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해 선물 수요까지 공략한다.


밀도가 샌드 특화 매장을 별도로 선보인 것은 식빵 자체를 판매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식빵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양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기존 브랜드의 강점인 식빵을 기반으로 식사와 간식, 디저트까지 소비 상황을 넓히는 방식이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샌드를 1개 이상 구매하면 밀도 시그니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를 50% 할인한다.


엠즈베이커스 관계자는 "밀도 시그니처는 식빵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선보인 밀도의 첫 샌드 특화 매장"이라며 "땅콩크림샌드와 차지키에그샌드를 비롯해 시즌 과일 샌드와 한국적인 맛을 접목한 K-푸드 샌드까지 밀도만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도는 2015년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열고 '줄서서 먹는 식빵'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성수동 본점을 비롯해 폴&밀도 광화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서울·경기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쿠팡과 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