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오설록, '솔 르윗' 작품서 영감 받은 '말차 라떼 인 더 시티' 용산 티하우스서 한정 판매

오설록이 미니멀리즘의 거장 솔 르윗의 국내 첫 대규모 전시를 후원하며, 예술 작품에서 영감받은 특별한 티 메뉴를 선보인다.


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는 기획전 'Sol LeWitt: Open Structure'의 전시 후원사로 참여한다. 전시와 연계해 솔 르윗의 작품 세계를 차와 미식으로 재해석한 특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미술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시 개막 행사에서는 솔 르윗 작품을 재해석한 특별 케이터링이 제공된다. 작가의 기하학적 구조와 색채에서 영감을 받은 입체적 케이터링 테이블과 오설록 시그니처 트롤리를 배치해 전시와 차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한다.


사진 제공 = 오설록


오설록은 'Open Structure, Expressed in Tea'라는 콘셉트로 개막 행사용 티·티푸드 메뉴를 개발했다. 솔 르윗 작품의 핵심 요소인 구조와 반복, 색채를 차와 디저트로 표현했다.


'컬러 티 큐브'는 솔 르윗의 '월 드로잉 #596'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말차 시트 위에 딸기·블루베리1234·흑임자·망고를 활용해 작품 속 네 가지 색채를 구현한 무스 케이크다.


'오픈 큐브 티 양갱'은 'Serial Project #1'의 구조적 형태를 담아 말차와 호지차의 풍미에 화이트 초콜릿의 단맛을 결합했다. 작가의 Map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슈 인 더 시티'는 말차 바닐라 커스터드와 화이트 초콜릿을 조합했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연계 한정 음료도 준비됐다. 솔 르윗의 '런던 지도'에서 영감받은 '말차 라떼 인 더 시티'는 작품 속 지도의 비워진 공간을 차로 채운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진한 말차에 트로피컬한 달콤함과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이 음료는 오는 9월 1일부터 오설록 티하우스 용산파크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오설록 관계자는 "솔 르윗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차와 미식으로 확장해 예술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 관람과 함께 차를 매개로 예술적 영감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오설록이 제안하는 새로운 차 문화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Sol LeWitt: Open Structure'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솔 르윗의 대규모 기획전으로, 월 드로잉, 구조물, 회화, 사진, 판화, 아카이브 등 총 45점의 작품을 통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