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3일(목)

김천김밥쿡킹대회서 금상 차지한 '고추잡채김밥', 10월 축제서 공개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 '2026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매운맛과 감칠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고추잡채김밥'이 최고상을 받았다.


전국 14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김천을 대표할 김밥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김천 김밥 쿡킹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고추잡채김밥' / 김천시청


12일 김천시는 김천시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김천김밥, K-푸드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김밥 요리 경연을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은 문찬희·김지혜 팀이 개발한 '고추잡채김밥'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김천쌀과 지례흑돼지를 핵심 재료로 활용했으며, 매운맛과 감칠맛을 균형 있게 구현해 맛과 상품성 양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은상 영예는 정지헌·정지혜 팀의 '호두품은 흑돼지 석쇠불고기 김밥'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최성빈·신재혁 팀이 출품한 '추풍령 흑돼지 카츠김밥'이 수상했다. '벚꽃김밥'을 비롯한 4개 팀은 입선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김천시


금상 수상작인 '고추잡채김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김천김밥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전국 CU 편의점에서 정식 제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 중 3개 팀 내외는 축제 현장에서 직접 김밥을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김밥 브랜드를 육성하고, 축제와 연계해 상품화까지 추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