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화)

침착맨 채널서 공개된 '청년농부'의 맛있는 수박 감별법 (영상)

유튜브 채널 '침착맨'이 지난 7일 공개한 영상에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주제로 한 이색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청년농부 왕수박'이라는 닉네임의 출연자가 등장해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선별 기준과 수박을 활용한 독특한 조리법을 선보였다. 특히 가수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특별 출연해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


영상에 출연한 수박 전문가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 위한 구체적인 조건으로 배꼽의 크기, 껍질의 문양, 스크래치의 유무를 제시했다.


유튜브 '침착맨'


전문가에 따르면 수박 하단의 배꼽 부분이 작을수록 과육 성장이 잘 이루어진 우수한 상품이다.


배꼽이 클 경우 영양 과다로 인해 내부에 질긴 심지가 생길 확률이 높다. 또한 검은색 줄무늬가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와 만져지는 수박이 과육 성장이 잘 된 상태이며, 껍질 표면에 있는 긁힌 상처나 흉터는 벌들이 수정을 위해 자주 방문했다는 흔적이자 과육 성장이 껍질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생긴 '튼살'이므로 안심하고 골라도 좋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꼭지의 유무는 신선도나 당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단지 수확 시기만을 가늠하는 척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박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으로 '수박 스테이크'가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는 파인애플이나 토마토를 구우면 당도가 올라가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수박을 두툼하게 썰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구워냈다.


유튜브 '침착맨'



열을 가해 조리된 수박은 단면이 마치 참치나 연어 스테이크와 유사한 비주얼을 띠었으며, 현장에서는 구워지는 과정에서 고기 구이와 유사한 향이 난다는 반응이 나왔다. 


직접 시식에 참여한 강민경과 침착맨은 처음에는 고기와 같은 식감을 주다가 씹을수록 수박 본연의 맛으로 돌아오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박의 흰 껍질 부분을 활용한 '수박 김치'도 등장했다. 껍질의 흰 부분을 소금에 절인 후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이 반찬은 시식단으로부터 무말랭이나 오이무침과 유사한 아삭한 식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박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당도가 극대화된다는 대중적인 속설을 검증하는 과정도 진행됐다.


뉴스1


소량의 소금을 정밀하게 찍어 먹었을 때 단맛이 강해지는 현상이 확인됐으나, 양 조절에 실패할 경우 강한 짠맛이 전해져 적절한 양 조절이 필수적임이 증명됐다. 1인 가구를 겨냥해 사과 크기로 개량된 '애플 수박'과 속이 노란 '블랙 망고 수박'의 특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출연진은 밀크 소다 음료와 후르츠 칵테일, 얼음을 섞어 만든 안산식 수박 화채를 나누어 먹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전문가로 출연한 인물은 수박의 씨앗에 풍부한 영양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조언을 남겼다.


침착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