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오늘(18일), 여름 맛보기 날씨 펼쳐진다... 낮 최고기온 '27도'

18일 기상청이 발표한 날씨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25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중부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벌어져 아침과 낮 기온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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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는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수 지역별 시간대를 살펴보면, 전북 동부는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고,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의 경우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사흘간 지속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이 5∼10㎜이며,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대구, 경북 남부는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18∼20일 사흘간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 예정이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산지에서는 70㎞ 안팎까지 바람이 강해질 수 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상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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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7도, 인천 11.0도, 수원 7.7도, 춘천 7.6도, 강릉 15.2도, 청주 10.8도, 대전 9.4도, 전주 12.1도, 광주 14.0도, 제주 15.5도, 대구 12.8도, 부산 15.1도, 울산 13.4도, 창원 13.2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돼 평년기온인 17∼22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질 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상황을 보면, 바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 예정이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가 0.5∼2.0m, 남해가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