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전설 심권호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자가와 땅 등 재력을 공개하며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제주도 숙소를 배경으로 심권호와 '홍삼 여인'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여성은 지난 방송에서 심권호의 간암 투병 소식을 듣고 자택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던 열성팬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심권호는 방송을 통해 "나는 여자하고 운이 많이 없었다"며 '53년 차 모태솔로'로 살아온 지난날을 덤덤히 고백한다. 그러나 결혼 준비만큼은 누구보다 완벽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나는 어머니에게 모아둔 돈 다 드렸다. 어머니가 광주에 땅이나 그런 걸로 다 해두셨다. 지금 살고 있는 곳도 자가로 소유한 집"이라며 탄탄한 경제력을 과시한다.
심권호는 "와이프가 있다면 와이프에게 다 맡길 것"이라고 파격 선언을 하는가 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돈을 그렇게 많이 쓰는 일이 아니다"라며 검소한 생활 습관을 강조해 '일등 신랑감' 면모를 뽐낸다.
자산과 집, 그리고 절약 정신까지 모두 갖춘 그가 이번에는 과연 솔로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