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티아라' 효민, 직접 만든 케이크 들고 아픈 팬 병실 찾았다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아픈 팬을 위한 특별한 선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효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사회복지사의 부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팬을 직접 만나러 갔다고 밝혔다. 효민은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을 찾아 팬과 만난 효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만남은 한 사회복지사가 효민에게 보낸 간절한 메시지에서 시작됐다.


효민 인스타그램


사회복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해당 팬이 "티아라 음악과 안무를 모두 익힐 만큼 티아라를 좋아하는 빅팬"이며 "최애 멤버가 효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아픈 이후에도 병실에서 티아라의 예전 무대 영상을 찾아보고, 반복해서 시청하는 것이 가장 큰 낙이자 위로"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복지사는 "규민이의 생일이 3월 31일인데, 현재는 의료적 상황으로 인해 병실 밖 활동이 어려워 많이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하다면 효민님의 짧은 영상 응원 메시지를 받을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문의한다"고 부탁했다.


효민은 단순한 영상 메시지 대신 직접 병원을 찾는 선택을 했다. 효민은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 금귤을 사와 작은 금귤 케이크를 만들어다 주었다"고 전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효민의 추가적인 나눔 실천이었다. 효민은 "직접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마음을 조금 더 전하고 싶어졌다"며 "소소하지만 이번에 출연했던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 측에 함께 전달하고 왔다"고 밝혔다.


효민 인스타그램


영상 메시지만 요청받았음에도 직접 병실을 찾아가 생일 케이크까지 준비하고, 나아가 방송 출연료까지 기부한 효민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4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의 남편은 10살 연상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의 글로벌 사모펀드(PEF) 전무로 알려져 있다.


※ 아래는 효민 글 전문입니다.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티아라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던 플레이리스트 속에 저희 영상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응원을 전하러 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와 힘을 받고 돌아온 순간이었습니다.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 금귤을 사와 작은 금귤 케이크를 만들어다 주었어요.직접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마음을 조금 더 전하고 싶어졌고 소소하지만 이번에 출연했던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 측에 함께 전달하고 왔습니다. 이 시간이 제게도 큰 의미로 남아, 다시 한 번 제 일을 더 단단한 마음으로 해나가게 할 것 같네요.부모님의 동의하에 조심스럽게 함께한 순간을 공유합니다. 너무 예쁘죠?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가 규민이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언제나 아이들 곁을 지켜주시는 소아과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인연과 순간들을 종종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렇게 좋은 봄날,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