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8일(토)

박명수 DJ 부심 "코첼라 자비로라도 갈 것, 인생 어떻게 될지 몰라"

박명수가 '코첼라' 무대를 향한 열망을 드러내며 최근 둥지를 튼 새 소속사를 향해 유쾌한 압박을 가했다.


4월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K-POP 가수들의 코첼라 활약상이 화두에 오르자 박명수는 "코첼라 무대에 한 번 서야 하는데.."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난 UMF 월드 DJ 페스티벌 서브 무대로 시작해 서브 무대로 끝났다. 메인으로는 초대 못 받았다. 메인은 가서 혼자 구경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박명수는 코첼라 무대를 자비로 가야 한다는 언급에 "사람 인생이 어떻게 뒤집어질 지 모른다. 계속 뭔가 하다 보면 자기 꿈이 이뤄진다. 자고 일어나면 대박나는 경우가 많으니까"라며 "코첼라에서 디제잉 해봐야지. 내가 DJ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서브 무대를 얼마나 멋있게 장식했는데 추접스럽게 메인을 안 주더라. 한 번 주지. 어차피 음악 트는 건 똑같은데 서운하더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꿈은 갖고 도전해야 그 근처라도 가는 거다. 여러분들도 큰 꿈 갖고 그 꿈 이뤄지길 바란다"고 청취자들을 격려했다.


Instagram 'dj_gpark'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한국판 코첼라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박명수는 현 소속사인 씨피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며 화살을 돌렸다.


박명수는 "내가 소속돼 있는 쪽에선 관련이 없나보다. 회사도 좀 해줬으면 좋겠다. 좀 해줘봐. 가만히 있지 말고. 이틀동안 해준 게 없다. 전화 한 통도 없다. 뭘 해준다더니.."라며 장난 섞인 불만을 터뜨렸다.


박명수는 오랜 시간 함께한 한경호 매니저와 결별한 뒤 최근 신동엽이 소속된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SNL 코리아' 등을 제작하며 이수지, 지예은, 강남 등 탄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