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가 유튜브에서 남편 김원효에게 받은 1억 원 상당의 명품 가방 선물과 과거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 출연한 심진화는 항간에 화제가 됐던 샤넬백 기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유정이 기사를 보고 놀랐다고 언급하자 심진화는 "맞다. 결혼 15년 동안 기념일마다 하나씩 사주다 보니 1억 정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방 개수는 대략 15개에서 17개 사이라고 덧붙였다.
지금은 화려한 명품을 곁에 뒀지만 과거는 사뭇 달랐다. 심진화는 "결혼 전에는 너무 가난해서 30대 초반까지 5만 원 넘는 가방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며 당시에는 비싼 가방을 드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살아보니 좋더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신문 배달부터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며 "지금은 그 노력의 대가를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힘들던 시기 곁을 지켜준 김원효를 향해 "생명의 은인 같은 존재"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소문 무성한 '샤테크'의 실상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심진화는 "어디서도 하지 않은 이야기다"라며 "저희가 돈 쪽으로 위기가 왔을 때 제가 샤넬백을 다 가지고 팔러 갔는데, 진짜 반값 정도 밖에 안 나왔다"고 털어놨다.
재테크에 실패한 이유로는 취향을 꼽았다. 그는 "기본 스타일을 사야 되는데, 나는 특이한 것들을 좋아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