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4일(화)

아내 시녀 취급하며 폭언 뱉는 '헬스장 사장' 남편의 두 얼굴... 오은영도 경악

상사와 부하 직원 같은 위계 관계에 놓인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남편의 끊임없는 명령과 폭언에 지쳐 "도망치고 싶다"고 호소하는 ‘시녀와 야수 부부’가 출연해 고민을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박태환이 참여해 부부의 일상을 지켜본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과거 헬스장 상사와 사원으로 만난 두 사람은 남편의 끈질긴 구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현재도 함께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터에서의 관계는 여전히 수직적이다. 남편은 근무 시간 내내 아내를 호출하며 쉴 새 없이 업무 지시를 내리고 아내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는다.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이중적인 태도다. 헬스장 회원들에게는 친절한 미소를 보이다가도 아내에게는 "X발, 미친 것 아냐", "XXX가 진짜"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붓는다. 화를 이기지 못해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폭력적인 모습에 오은영 박사와 문세윤 등 MC들은 "무섭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남편의 지시는 집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퇴근 후 집안일을 하는 아내에게 생선 가시를 발라달라거나 양말을 신겨달라는 등 24시간 수발을 요구하는 ‘명령 모드’를 유지했다.


아내는 "부부가 아니라 하인이다. 남편의 수발을 다 들어줘야 한다"며 "남편에게서 도망치고 싶다. 헤어질 결심도 한 상태"라고 눈물로 심경을 토로했다. 


벼랑 끝에 선 이들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