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식 비용부터 독특한 입장 방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지난 12일 김지영은 '결혼 준비 총정리. 스드메부터 집까지 A to Z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대중이 궁금해하던 결혼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공유했다.
가장 화제가 된 결혼 비용 분담에 대해 김지영은 "결혼식 관련 비용은 전부 남편이 해줬다"며 "둘 다 부모님 지원을 따로 받진 않았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저의 직업적인 특수성 때문에 협찬이나 할인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혼수 준비에 대해서는 "이사 오기 전 이미 제 집에는 가구, 가전 등 혼수가 마련돼 있었다"며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결혼식 비용은 남편이 다 부담했다"고 설명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보여줬다.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약 1000명의 하객과 함께한 대규모 예식의 비용 관리 비결도 공개했다. 김지영은 "하객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 국내에 많지 않다"며 "식대가 비싼 곳이라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축의금으로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상에서 추측이 난무했던 '단독 입장'의 이유도 직접 바로잡았다. 김지영은 "아빠가 없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저희 아버지 잘 계신다"고 일축했다.
그는 아버지가 아닌 혼자 입장한 배경에 대해 "결혼식에서 딸과 아빠가 함께 입장하는 의미가 '딸을 보호하다가 신랑에게 넘겨준다'는 뜻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는 성인이 된 이후 부모님께 지원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게 와닿지 않았다. 혼자만의 신념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지영은 독서 커뮤니티 트레바리의 창업자 윤수영 대표와 지난 2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을 발표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