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하는 대형 프로젝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해리포터와 슈퍼맨 등 워너브라더스 IP가 더해질 수도 있겠다.
13일 신세계프라퍼티가 공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9일 PACM 미디어 리미티드 지분 452억 원어치를 취득했다.
앞서 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모회사 이마트는 PACM 미디어 리미티드에 1582억 원을 투자한 바 있는데, 신세계프라퍼티의 이번 투자로 약 2000억 원의 투자가 마무리됐다.
PACM은 최근 '슈퍼맨', '배트맨' 등 DC코믹스 히어로물부터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 인기 IP를 보유한 워너브라더스 인수전에 참여하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다.
이로써 글로벌 IP 파라마운트의 참여가 확정된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워너브라더스의 핵심 IP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기 IP는 테마파크 관광객 유치에 핵심으로 작용하는 만큼 이번 지분 투자는 특히 의미 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송산그린시티 동측 부지 약 418만 9,000㎡에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스타필드 화성, 호텔, 리조트 등이 잡약된 복합리조트 단지로 오는 2030년 1차 개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