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봄동비빔밥', '버터떡' 등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로 '슈렉고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슈렉고기'는 소고기에 생와사비를 구워먹는 것인데, 생와사비의 색감때문에 '슈렉고기'로 불린다.
이는 방송에서 '고기 박사'라 불리는 윤남노 셰프가 추천한 방식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시각적 즐거움과 새로운 풍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1월 E채널의 '세트포유'에 출연한 윤 셰프는 고기의 부위별 특성과 독특한 조리법을 소개하며 '슈렉고기' 트렌드와 맥을 같이하는 혁신적인 미식 경험을 선보였다.
윤 셰프는 고기 굽기의 '작품'을 선보이며, 생소할 수 있는 '와사비 구이'를 소개했다. 그는 "와사비를 불에 익혀 먹으면 거친 맛이 깎여나가고 부드러워진다"며 "마치 아보카도 같은 풍미를 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가 구운 고기에 와사비를 얹어 익혀낸 조합을 맛본 출연진들은 "고기가 아니라 하나의 작품을 먹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초록색 양념'이 가미된 슈렉고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전문가의 팁으로 평가받는다.
윤남노 셰프는 슈렉고기처럼 화려한 겉모습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본연의 부위 이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상에서 안심과 안심 추리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기름진 살치살에는 새콤하거나 단맛이 있는 곁들임 메뉴를 조합해 밸런스를 맞추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참기름에 고추냉이를 풀어 고기를 찍어 먹는 독특한 방식도 제안했는데, 이는 참기름이 고추냉이의 알싸함을 감싸 안으며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유행에 민감한 미식가라면, 오늘 저녁엔 윤남노 셰프의 조언대로 와사비를 살짝 구워 곁들인 나만의 '슈렉고기' 한 점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