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월)

中 여성, 휴대폰 훠궈 냄비에 빠뜨리더니 식당에 "물어내" (영상)

중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실수로 휴대전화를 뜨거운 냄비에 떨어뜨리자 동행한 친구가 식당에 배상을 요구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의 훠궈 전문점을 방문한 여성 고객이 식사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려다 손에서 놓치면서 기기를 끓고 있는 훠궈 냄비 안으로 떨어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스티유 포스트


당시 상황은 매장 내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에는 여성이 휴대전화를 꺼내려 시도하는 모습과 함께 기기가 냄비 속으로 빠지는 순간이 담겨 있다.


식당 직원들은 이를 발견하고 달려와 여성에게 휴지를 제공하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여성과 함께 온 일행은 휴대전화 손상에 대해 식당 측이 책임져야 한다며 보상을 요구했다.


바스티유 포스트


식당 측은 이같은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다. 이번 사고가 고객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식당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당은 자신들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 해당 CCTV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쟁이 벌어졌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보상 요구가 부당하다며 "본인 실수인데 왜 남에게 떠넘기냐", "CCTV가 있어서 다행이다", "핸드폰 바꾸고 싶어서 훠궈 먹으러 간 수준"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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