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윤하, 에픽하이 때문에 술 끊은 이유 뭐길래... "너무 매운맛 봐서"

힙합 그룹 에픽하이와 가수 윤하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두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지내왔지만 사적인 만남은 처음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에픽하이는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 '가수 데뷔하는 저희 여동생 '윤하'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콘텐츠는 윤하의 컴백을 축하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직접 운전해 윤하를 픽업하며 "우리 여동생"이라고 반갑게 맞이했다. 윤하는 이들의 따뜻한 환대에 어색해하면서도 "그동안 오빠들과 사적으로 만날 일이 없었다"며 이날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에픽하이 유튜브


첫 번째 행선지는 옷 가게였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다 사주겠다"며 든든한 오빠 역할을 자처했다.


이들은 스카프, 치마, 반지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윤하에게 추천하며 본격적인 '윤하 꾸미기'에 돌입했다. 윤하의 신보 콘셉트에 맞는 컬러 아이템까지 골라내며 성공적인 쇼핑을 완료했다.


이어 네컷 촬영장으로 이동한 일행은 윤하의 컴백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미리 각자 선물을 준비하고 직접 포장해왔다고 밝혔다.


에픽하이 유튜브



윤하는 이들의 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특히 타블로가 선물한 머리끈과 선글라스, 스카프를 착용한 채 네컷 촬영을 진행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래방에서는 윤하가 '비밀번호 486'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윤하는 과거를 회상하며 "제가 오빠들과 술을 먹고 너무 매운맛을 봐서 그 이후로는 아예 안 먹는다. 내 첫 번째 사회생활은 에픽하이였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에픽하이와 윤하는 '우산' 파트를 서로 바꿔 부르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윤하 파트를 샤우팅 창법으로 소화한 후 "득음했다"며 만족스러워해 또 다른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코스인 카페에서 윤하는 에픽하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금으로 제작한 우정의 징표를 전달받은 투컷은 "금을 녹여서 이에 땜질하겠다"며 장난스럽게 반응했지만 진심 어린 고마움을 드러냈다. 모든 멤버들이 윤하의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

에픽하이 유튜브


윤하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에픽하이의 토크에 "이야기가 진행이 될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대화에 참여하며 진짜 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들의 찐 우정은 영상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EPIKASE'를 통해 매주 다양한 주제와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에픽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