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2일(목)

ESG 진단 기업에 2% 우대... 하나은행, AI산업 성장 지원

하나은행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협력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는 AI·SW 기업을 위한 특별 대출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상품은 ESG 경영 진단을 통해 검증받은 기업들에게 최대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AI·SW 업계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습니다.


하나은행은 KOSA의 'AI·SW기업 ESG경영 진단서'를 발급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출상품은 KOSA의 ESG경영 진단을 받아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AI·SW기업들의 자발적인 ESG경영 참여를 촉진하고 생산적 금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출 조건을 살펴보면, 한도 제한 없이 최대 2.0%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KOSA 홈페이지나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OSA의 ESG경영 진단 시스템은 AI·빅데이터 기반 ESG 진단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i-ESG와의 협력을 통해 AI·SW산업에 특화된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ESG평가 기준에 더해 AI윤리,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투명성, 정보보안 및 디지털 책임성 등 AI·SW기업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ESG 규제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AI·SW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벤처·중소·중견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생산적 금융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PI 항목을 개편하고 '가점' 항목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하나금융연구소가 선정한 'Core 첨단산업' 업종에 대해서는 기업대출 신규 공급 시 실적 가중치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에 전행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