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2일(목)

복지부, 어르신 고용할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선정시 최대 3억원 지원

정부가 고령자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령자친화기업' 모집에 나섭니다.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오늘(11일)부터 2026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의 직접 고용과 적합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복지부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57곳을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해왔습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기존 고령자 채용 여부에 따라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구분됩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노인 채용기업은 새로 설립하면서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하려는 비영리법인과 협동조합 등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사업 운영 기간과 고령자 5명 이상 채용 계획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노인친화기업·기관은 이미 고령자를 고용 중인 기업이 지속적인 노인 채용을 계획할 때 신청 가능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상시근로자의 5%(최소 5명) 이상을 고령자로 고용하고 있어야 하며,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 대상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됩니다. 창업비용과 고령 친화 환경 조성비 외에도 성장 지원 컨설팅, 생산품 판로 지원, 정부 입찰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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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 기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매년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합니다.


1차 공모 접수는 오늘(1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차 공모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를 통한 경영 상담도 가능합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내용, 수행 능력, 사업 효과, 예산 적합성 등을 종합 심사한 후 선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