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랭 가방은 명절 선물 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별 제작된 전용 포장재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22년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이 보랭 가방 회수 시스템을 운영해왔습니다.
고객들이 명절에 사용한 보랭 가방을 다시 가져오면 엘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자원의 선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ESG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지난 추석까지 누적 회수된 보랭 가방이 9만개를 넘어서며 지속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보랭 가방 회수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9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진행됩니다.
회수 대상은 롯데백화점 정육, 곶감, 선어 선물세트 전용 보랭 가방입니다. 참여 방법은 사은행사장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보랭 가방 회수 이벤트 쿠폰'을 받은 후 가방을 반납하면 됩니다.
가방 1개당 3,000점의 엘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반납 가능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협력사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파트너사들을 위해 매년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설에도 약 3,300여개 협력사에 약 4,800억원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했습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보랭가방 회수 이벤트는 고객과 백화점이 탄소 배출을 함께 줄여 나가는 실질적인 ESG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