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5일(목)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국내 최대 '체험형 매장'으로 재탄생... "연매출 1000억 정조준"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이 온라인 가전 구매 확산에 맞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가전매장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지난 10일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가전 매장인 잠실점을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 사진 제공 = 롯데하이마트


회사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검색과 가격 비교가 보편화된 환경에서 오프라인 매장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지난해부터 중·대형점 리뉴얼을 진행해왔는데요.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재탄생한 잠실점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새롭게 단장된 잠실점은 초저가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들이 제품 간 비교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 사진 제공 = 롯데하이마트


매장 내 주요 시설로는 모바일 제품과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전문관 '모토피아'가 있습니다. 삼성, 애플, 낫씽 등 글로벌 스마트폰이 색상과 용량별로 전시된 모토피아는 2030 방문객을 겨냥한 공간으로, 모바일·IT·영상·음향 제품이 주를 이룹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타건샵과 커스텀 PC 전문관도 마련했습니다. 가전과 인테리어, 내구재의 통합 상담을 지원하는 공간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 사진 제공 = 롯데하이마트


취미와 문화 생활 영역도 체험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카메라 부문에서는 주요 브랜드별 전문관과 동호인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참여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인류 최초 달 착륙 촬영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확보한 스웨덴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핫셀블라드'의 브랜드관과 오디오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설치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 사진 제공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에서 신상품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향후 사업 방향을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로 설정하고 '구매 전 체험'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연결되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가전과 연관된 내부재와 인테리어까지 한 곳에서 원스탑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습니다"라며 "잠실점의 연간 매출 규모는 약 500억원인데, 리뉴얼을 통해 올해 매출을 1000억원대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