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1일(수)

"돈 걱정 말고 일만 하세요"... 정부가 월 150만 원 주는 '해외 인턴'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미국·일본·호주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총 494명의 청년에게 해외 일경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10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6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 18곳을 선정하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사업은 Work Experience(해외 일경험), Learning(직무 체험 학습), Ladder(취업 사다리)의 의미를 담아 명명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확보 요구에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해외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유럽·아프리카지사(독일), 한화 에너지 호주법인, LG전자 독일법인 등 해외 소재 유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하여 참여 청년들에게 사전교육 지원부터 2~4개월간의 해외 일경험과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미국·일본·호주 등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494명을 모집하며 참여 청년에게 국가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과 월 150만 원의 체재비를 지원합니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됩니다.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각 운영기관별 상세한 모집공고가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NRW 주정부 경제기후보호부(독일), CJ 푸드빌(미국), 현대 로템(호주) 등 해외 기관 및 기업에서 627명의 청년들이 글로벌 업무 경험을 쌓은 바 있습니다.


임승묵 국제인력본부장은 "해외 일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쌓고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