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3년간 탄수화물 끊은 나나, 촬영장서 돌연 '분노의 먹방' 포착... "이걸로 뇌를 진정시키겠어"

가수 겸 배우 나나가 3년간 금지해왔던 탄수화물을 드디어 섭취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나나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말 본업 Vlog 광고촬영 DAY & 촬영장 비하인드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영상 속에서 나나는 의류 광고 촬영을 위해 대기실에서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YouTube 'NA( )NA'


대기실에 들어온 나나에게 스태프가 "소떡소떡 드시겠어요?"라고 제안하자, 나나는 "정신 안 차리냐"며 스태프를 째려보며 거부 의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저기압 상황에 결국 과자부터 먹기 시작한 나나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3년간 탄수화물을 자제해온 나나의 갑작스러운 먹방에 스태프는 "탄수화물 안 드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놀라워했습니다. 이에 나나는 "소떡소떡도 먹을 거야"라고 당당하게 선언했습니다.


식탐이 폭발한 나나는 대기실에서 소떡소떡까지 먹어치웠습니다. 열심히 소떡소떡을 먹는 나나를 지켜본 스태프는 "분노의 먹방인데 갑자기"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나나는 "이걸로 내 뇌를 진정시키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YouTube 'NA( )NA'


나나는 "너무 맛있다. 왜 안 먹었어?"라고 스태프에게 물었고, 스태프는 "나나 님이 먹지 말라고 해가지고"라고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이를 기억하지 못한 나나가 "제가요?"라고 되묻자, 스태프는 "안 먹어요. 삐쳤어요. 아까 맛있게 먹었어야 되는데"라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나나는 "뜨거웠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 아까 먹을걸"이라고 아쉬워하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탄수화물 섭취 후 텐션이 올라간 나나는 즐거운 분위기로 남은 촬영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YouTube 'NA( )NA'


나나는 현재 3년째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탄수화물을 자제하고 있다"고 언급했을 때, 트레이너가 "거짓말하지마라"라고 의심했지만, 나나는 "우리가 탄수화물 안 먹은게 얼마나 됐냐. 3년 됐다"고 강조했던 바 있습니다.


YouTube 'NA( )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