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국내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더니"... 세라젬,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의 김상식 글로벌 총괄사장이 글로벌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김상식 세라젠 글로벌 총괄사장은 지난 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리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대한민국 수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국가 행사입니다.


사진 제공 = 세라젬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이 FDA 인증을 받으며 미국 수출을 개시했습니다.


이후 중국, 인도, 유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500여 개의 글로벌 체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김상식 글로벌 총괄사장의 이번 수상은 여러 분야에서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입니다. 글로벌 사업 총괄 및 현지화 기반 구축,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주도,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의 공적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사진 제공 = 세라젬


특히 중국 법인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시장 구조 안정화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디지털 경영체계 구축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킨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수익성 중심의 구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사업 매출 성장을 견인한 성과도 인정받았습니다.


사회적 책임 경영 측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청년 인재 채용 확대, 공공외교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주도했습니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세라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경영 전략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수출 확대, 첨단 기술 기반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