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가고 싶다가도 발길 돌리게해"... 누리꾼 공감 쏟아진 요식업자 흡연 지적 글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요식업 사장들의 가게 앞 흡연 행위를 비판하는 글이 화제를 모으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식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사장님들, 가게 앞에서 담배 피지 말라"고 지적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이러한 행동을 "오려던 손님도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요소"라고 지적하면서 요식업 종사자들의 무분별한 흡연 행위가 고객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그는 "흡연을 하려거든 손님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피고, 이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닦아달라"고 요청하며 기본적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A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가게 진짜 믿고 거른다", "조리할 때 착용하는 장갑끼고, 담배 피우는 모습 보고 다시는 그 가게 안 간다", "손님들이 볼 수 있는데 앞치마 두르고 담배 피우는 건 무슨 자신감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주 가던 남성 전용 미용실이 있었는데 머리 하기 전에 담배 피고 오길래 다음부터 안 갔다"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