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그라비티가 운영하는 3D MMORPG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에 4차 전직 시스템이 24일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기존 3차 직업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직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개 직업군이 각각의 특색을 살린 4차 전직으로 진화하며, 검사 계열은 룬 나이트, 복사 계열은 아크비숍, 법사 계열은 워록, 도둑 계열은 길로틴크로스, 궁수 계열은 레인저, 상인 계열은 미케닉으로 전직이 가능합니다.
4차 전직을 위한 조건은 베이스 레벨 92 달성과 3차 직업 레벨 50 달성, 그리고 140 스킬 포인트 누적 사용입니다. 각 직업은 고유한 전투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룬 나이트는 마법과 검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투가 특징이며, 룬 스톤을 통한 능력 강화로 대인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아크비숍은 기존 회복 능력에 더해 성속성 공격 마법까지 구사할 수 있어 복사 계열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워록은 복수 마법 조합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공격력을 구현하며, 전투 최전선에서 마법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길로틴 크로스는 향상된 회피와 고속 이동 능력을 바탕으로 포이즌 스모크 등 독 계열 스킬로 적을 교란시키는 전술을 구사합니다.
레인저는 업그레이드된 트랩 스킬과 추적 능력을 보유하며, 소환수 워그를 활용한 높은 기동성이 장점입니다.
미케닉은 마도 기어 탑승을 통해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캐논포 등 전용 장비 스킬로 다양한 전투 환경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라비티 정기동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 사업 PM은 "이번 4차 전직 업데이트는 모든 직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각 직업의 개성을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직업별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4차 전직 업데이트의 상세 정보는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y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