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FC 코리아가 운영하는 타코벨코리아가 서울 마곡나루 지역에 두 번째 매장을 선보입니다. 타코벨 마곡나루점은 오는 1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오픈하는 타코벨 마곡나루점은 지난 9월 강남에 첫선을 보인 '타코벨 더강남'에 이은 국내 2호점으로, 일반적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장 형태로 운영됩니다.
이 매장은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갖춰 점심 식사부터 저녁 모임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새로운 매장은 마곡나루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프라이빗타워1차'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철역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마곡 업무지구 핵심 위치에 들어서 직장인들의 간편한 식사 장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물 1층 전면에 위치한 매장은 대형 유리창을 통해 뛰어난 시각적 효과와 개방적인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블랙과 우드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타코벨의 대표 브랜드 컬러인 퍼플을 포인트 요소로 활용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공간을 완성했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면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타코벨 마곡나루점에서는 '크런치 타코 슈프림', '소프트 타코 슈프림' 등 타코벨의 대표 메뉴와 함께 '비프 멜트 브리또', '크리스피 치킨 브리또' 등 풍부한 메뉴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맥주 판매도 병행하여 식사뿐만 아니라 가벼운 음주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충족시킵니다.
매장 개장과 동시에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도 시작됩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주변 지역 고객들도 타코벨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됩니다.
한종수 KFC 코리아 타코벨 사업 본부장은 "타코벨 마곡나루점은 탁월한 접근성과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 중에도 맛있고 든든한 멕시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강남에 이어 마곡까지 수도권 핵심 상권에 매장을 늘려가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타코벨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FC 코리아는 지난 4월 타코벨의 모회사인 얌 브랜드(Yum! Brand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내 매장 운영권과 신규 매장 출점 우선권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9월 '타코벨 더강남'을 시작으로 이번 '타코벨 마곡나루점'까지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하며 국내 멕시칸 푸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