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노포 맛집에서 먹던 맛"... 하림, 한국인 소울 푸드를 재현한 '양품김치찌개라면'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진한 국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31일 하림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김치찌개의 깊고 진한 맛을 라면으로 재현한 '양푼김치찌개라면'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진한 돼지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익은 김치와 생김치를 황금비율로 조합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을 완성했다는 점입니다.


사진 제공 = 하림


특히 적절히 숙성된 김치를 큼직하게 썰어 건조시킨 김치 건더기 후레이크를 추가해 풍부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조합으로 만들어진 국물의 풍미는 전통 노포 맛집에서 큰 양푼에 김치를 넉넉히 넣고 끓여낸 양푼 김치찌개의 맛을 연상시킵니다.


면 역시 정성스럽게 우려낸 닭육수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김치찌개 국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면을 먹는 과정에서 국물이 스며들어 마지막 한 입까지 깊고 풍성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양푼김치찌개라면은 봉지면 4개입 번들과 용기면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되어,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주요 온라인몰 등 모든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림 관계자는 "양푼김치찌개라면은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듬뿍 담은 김치 건더기의 조화가 특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노포 맛집 스타일의 김치찌개를 즐길 수 있는 라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라면 제품을 통해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