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의 유통망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전국 약국 체인 '온누리약국'과의 공식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은 이달 말부터 전국 온누리약국 약 180곳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키 키성장 스틱'의 핵심 성분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입니다. 이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신규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은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된 굴에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의 영양소가 더해진 상태에서 유산균 발효 과정을 거쳐 제조된 기능성 원료입니다. 특히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포함한 5가지 성장지표가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 맛의 스틱젤리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빙그레는 제품 안전성을 위해 당류 제로 처방을 적용했으며, 착색료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뜯기 편한 이지컷 개별 포장을 채택해 일상생활에서의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기능성 원료와 안전한 제조 공정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온누리약국 입점을 계기로 키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