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케데헌' 열풍에 15만 명 돌파했다"... 에버랜드, 테마존부터 불꽃쇼까지 폭발적 반응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의 만남이 가을 에버랜드를 뜨거운 열기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27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에서 진행 중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콘텐츠를 경험한 고객이 한 달 만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삼성물산


정해린 사장이 이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테마존과 불꽃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올가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번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은 테마존에서 시작해 최근 불꽃쇼까지 콘텐츠가 확장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12일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싱어롱 불꽃쇼'라는 신규 야간 공연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영화 속 히트곡인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과 수천 발의 불꽃, 영상, 특수효과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맑고 선선한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천 발의 불꽃은 황금빛 혼문이 열리는 듯한 진귀한 장관을 연출하며, 불꽃 수량도 기존 공연 대비 약 25% 증가해 시각적 화려함이 배가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 삼성물산


포시즌스가든에 설치된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음악과 영상이 가든 전체를 풍성하게 채우고 있어, 현장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떼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일 가을밤 정취를 즐기려는 4천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마지막까지 현장을 가득 메우며 싱어롱 불꽃쇼를 즐기고 있습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현장감 넘치는 후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진짜 영화에서 보던 골든 콘서트를 보고 있는 것만 같다", "노래 따라부르고 춤추느라 정신이 없다가도 클라이맥스 부분 불꽃이 터질때는 넋을 놓고 보았다", "아이들이 매일 케데헌 불꽃놀이 또 보러 가자고 조르고 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삼성물산


낮시간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케데헌 데이'를 즐기려는 팬들로 테마존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말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은 첫날부터 최근까지 한 달동안 매일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이브(37만), 예콩이네(45만), 인싸가족(85만)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할 만큼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조이' 목소리를 담당한 김예림 성우가 원피스 '루피'로 유명한 강수진 성우와 함께 테마존을 체험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영상, OST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작품 속 무대 의상을 빌려 입고 대형 LED 스크린에서 흘러나오는 인기 OST에 맞춰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이 하나의 문화로 확산되면서 테마존 일대는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40종의 한정판 콜라보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메인 굿즈로 꼽히는 판다 더피 인형이 최근 출시되며 케데헌 굿즈 열풍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앙증맞은 판다가 귀여운 더피 모자를 쓰고 있는 이번 굿즈는 출시 직후부터 테마존에서 꼭 구매해야 할 '머스트 해브(must-have)'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콜라보 굿즈 판매량도 4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과 불꽃놀이 외에도 오즈의 마법사 가을축제, 메모리 카니발 미션 어드벤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두었으며, 곧 다가올 단풍 시즌에는 단풍 명소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