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조선의 차가 한라봉을 만났다"... 동원F&B, 궁중문화축전서 새 아이스티 선보여

동원F&B, 궁중문화축전에서 신제품 한라봉 아이스티 첫 선보여


동원F&B는 지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제11회 가을 궁중문화축전 '한복연향' 행사에서 신제품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한라봉'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 참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에 맞춰 한국의 대표적인 차음료인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를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는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품으로 바쳐졌던 보성 찻잎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으로, 아이스티와 제로 칼로리 트렌드를 접목해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국내 RTD 차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동원F&B


약 2년 만의 신제품 출시,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로 화제


동원F&B는 이번 행사에서 약 2년 만에 출시하는 신제품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한라봉'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새로운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 문화 콘텐츠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제품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투표에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투표 결과는 향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동원F&B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이 고궁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하고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동원F&B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체험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궁궐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축제입니다.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경복궁 한복연향'은 야간 시간대에 모든 참가자가 한복을 착용하고 궁궐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