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추석에 늘어나는 금융사기...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5가지 예방 생활 수칙

추석 연휴 금융사기 급증 우려, 카카오뱅크 예방법 제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온라인 쇼핑과 택배 배송, 현금 송금 등의 거래 및 금융 활동이 대폭 증가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악용하는 금융사기 조직들에게는 '성수기'가 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하고자 '돈이 되는 이야기'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금융사기 예방법을 안내했습니다.


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주요 예방법은 가족이나 지인의 송금 요청 시 반드시 직접 통화를 통한 본인 확인, '배송조회', '소비쿠폰' 등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URL 클릭 절대 금지, 개인정보, 비밀번호, 인증번호 요구 시 무조건 의심, 거래 알림, 지연이체 등 예방 서비스의 적극적 활용, 의심스러운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 등입니다.


명절 특성 악용한 사회공학적 피싱 기승


명절 기간에는 가족 간 연락이 빈번해진다는 점을 노린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피싱 문자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송금 요청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상대방의 기존 연락처로 직접 전화를 걸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안내'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교묘하게 이용한 피싱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선물 배송이 활발한 명절 시기를 겨냥한 '택배 분실', '배송지 재확인' 등의 스미싱도 등장하고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범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어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도 전화, 문자, 메신저 등을 통해 계좌 비밀번호, OTP, 인증번호 등 민감한 금융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생활 속 예방 습관으로 금융사기 차단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습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카카오뱅크 앱의 '입출금·카드결제 알림' 기능을 활성화해 금융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고액 이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지연이체 서비스', '입금계좌 지정' 같은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메시지 발신자를 꼼꼼히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클릭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카오뱅크 앱 내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신한 문자가 스미싱인지 여부를 손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휴 기간에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해 모든 금융 거래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금융사기 대응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고객 자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금융사기 예방법은 물론 재테크, 내 집 마련, 금융 상식 등 생활 밀착형 정보는 카카오뱅크 콘텐츠 서비스 '돈이 되는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저축·부동산·대출·상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은행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카카오뱅크는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과 적극적인 정보 전달로 안전한 금융 생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